예전에 어디웹에 올렸었는데..찾기가 힘들어서 하드에서 사진꺼내서 다시올림

쓰다보니 예전버전이랑 다르게 좀 상세해서 길어졌는데...재미없지만 그냥 이런병신도 있네 하고 봐주세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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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갔을때 피씨방에서 방 계약하는거 알아보면서 사먹은 식단..

빵, 음료수

이게 한동안 못먹을 호화식단이 될줄은 몰랏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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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계약하고보니 가져간 13만엔중 남은거 2만엔좀 안됨..


가스렌지 1구짜리 사서달고

겨울에 난방도 잘 못켜면서 한동안 수돗물,라면 그리고 백엔에 3개달린 바나나만 먹음.. 아는형이 불쌍하다고 사탕준거도 좀 먹음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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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알바구한다고 타운워크라는 구인잡지를 가져와서 보는데 이게 지역마다 내용과 커버가 다름

알바 많이 나는 지역은 새벽6시쯤 가서 가져오지 않으면 텅비어서 없음...

그래서 알바구한답시고 맨날 5시쫌 넘어서 일어나서 저거 뽑으러 돌아다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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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도는 없음 그냥 지하철에 붙어있는 노선도랑 주변지도를 연아폰에 찍어서 들고다녔음

3-4역정도는 빠르게 걸어다니면 30분정도 걸리는데 갈만했음

문제는 알바가 좆같이 안구해져서 존나 여러날을 걸었다는게 문제지만..


참고로 스마트폰이라는게 막 나오던 시절이라 나에게 지도앱은 없었음 ㅠㅠ 난 연아폰이었음..


그리고 가끔 인터넷 구인정보 보려고 넷까페(피씨방)가면 구인정보 사이트 지도 찍어서 다니고 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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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당시 이런 사진이 존나 꽉차있었음



아, 방 계약했다고 했는데

운이 좋게 좋은 물건을 얻었음


인터넷에 올라온 방 전화하고 가봤자 존나 광고물품이고

돈 별로 없는거 알면 상담도 똑바로 안해주려고하고 해서

작정하고 자본금 좆도 없는 중소 부동산으로 택한다음에 지역고르고 상담하러 갔더니

ㄹㅇ 존나 잘해줬음.

심지어 입주날까지 아직 3일 남았는데 몰래 키 주고 입주시켜줬음 ㅠㅠ 크으..ㅠㅠ


오사카성 공원 바로 옆에있는 이런 깨끗한 물건이 월 4만5천엔이라는 기적같은 가격...

이것은 와케아리물건(이유있어서 싼, 살인이나 귀신 범죄등등)인가? 싶었는데

생각해보니 여기 건물 5층건물에 엘리베이터가 없는데 내 방이 5층이었음 ^오^...

젊어서 그런거 전혀 부담이 없었지.


그렇게 구한 방이 이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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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장판이랑 거울, 드라이기랑 포트기.

근데 포트기는 돼지코 껴도 물 절대 안끓음 ㅋㅋㅋ 온수제조기임..ㅠㅠ

드라이기도 존나약함 =ㅅ=;


그래서 알바면접가기 전엔 저 온풍기겸 에어컨에 머리말림...


문제는 미리 입주한거 안들키게 전기랑 가스 너무 많이 쓰지말라고 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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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이런거 다 찍어두고 존나찔끔찔끔씀...밤엔 불도안켰음 ^오^;;



몇일 지나서 가스계약하고 1구짜리 가스렌지 사고 바로 신라면사옴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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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라면 끓여먹고 국물을 남겨놨다가 마트에서 파는 100엔짜리 취사밥덩어리 사와서 점심에 말아먹으면서 지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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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국물이 진짜 어머니의 사랑같았지 ㅠㅠ


비참한 생활이었는데

반드시 이 생활을 극복하고 이 생활을 극복후의 내 정신적 지지대로 삼겠다는 의지로.


꼭 나중에 이런 힘든 날들도 있었지. 하면서

웃으면서 돌아볼수 있을거라고 생각하고 이런 사소하고병신같은 사진도 찍어둔거임...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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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알바구직을 위한 힘든 하루하루가 지나고..


결국 돈이 오링남.....집에 돈 없는데 60만원(6만엔)을 보내받음.....그날 존나 펑펑울었음


친구도 어디 술먹을곳도 없고 일본 겨울 안춥다는데 씨발 진짜 온도는 별거없음 영상5도?

근데 이게 개썅..밖이랑 안이랑 온도가 똑같음. 바닥난방이 아니라서 시발... 시발..... 내방만 그런게 아니고 거의 대부분 집들이 그래

바닥난방이 아님 그래서 전기장판 가져가라길래 가져온건데 저거 아니었으면 ㄹㅇ 뒤졌을듯..


저런 환경이니 코타츠가 애새끼들을 다메닝겐으로 만들고 그러지 시발...


그리고 기억나는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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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가먹고싶어서 냉동식품 치킨하나를 사서 라면끓여먹을때 넣어먹었음

진짜 개꿀맛이었지

일도 막 시작해서 약간 사치도 부리고했음 100엔짜리 맥주로..이때가 삼월이었음

일본도착한건 1.27

지금보니 맥주에 일장기www 프로매국노wwwww


저땐 신경도 안썼는데 칸코레 논란이네뭐네 한번 겪으니까 일장기가 눈에 보이네

인식의 차이란..ww


그렇게 다시 슬픈 알바구하기가 시작됬는데 계절이 겨울에서 봄으로 넘어가고있었음..


그때 오사카 공원에서는 사쿠라까진 아니고 무슨 이상한 꽃이 많이 펴서 사람들이 많이 왔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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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에 잠깐 이쪽에 가봤다가 이 사람들은 이땅에서 착실히 톱니중 하나로 굴러다니면서 정착하고

이렇게 맘편하게 관광도 하고 웃고 즐기고 하는데

난 계속 일자리 구하러다니면서 여기의 일원이 아닌것같은 이질감에 정말..

뭔가 구경을 하면서도 좆같은 기분이었어


그리고 무엇보다 봄으로 점점 넘어오면서 해가 빨리뜨니까

내 방에 베란다같은곳이 있는데 시발 거기로 나가는 유리가 존나 커서...

새벽부터 너무 밝아서 못자겠는거임..

타운워크 뽑아오는것도 하루이틀이지 시발..

그래서 집앞에 다이소 비스무리한곳에서 이불뽀를 사다가 구멍내고 케이블 타이로 커튼을 만들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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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볕의 관통력이 존나 쌔다는걸 알게되었지 시발..


그 뒤로도 계속 이런 식단이 이어지다가 (일본 싸구려라면 건더기 ㅆㅎㅌ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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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ㅎㅌㅊ가 아니고 아예 건더기가 없는 라면도 있었음....


그러다가 싸구려 야끼소바면을 발견했는데. 땡처리 식품마트에서 1/4쪼가리 급처리 양배추를 사다가 썰어서 넣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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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 씹상타취!! 크으...용기를 얻었다 진짜 시발...




어쨋든 여차저차 해서 알바구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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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급받고 라면이랑 먹고싶은거 막 샀음 ㅠㅠ

찬장에 라면 쟁겨놓고 김도 넣어놓고 무엇보다 시발 카레를 몇개나 사서 넣어놨음


심심할때마다 열어보면서 존나 흐믓해했음.. 나 카레있는 남자라고..



자 이제 생활이 좀 잡히네..이제 좀더 벌어서 피규ㅇ- 311대지진이 터졌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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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지진터지고 방사능터지고 난리였음 ㅡㅜ


처음엔 못처먹어서 빈혈, 어지럼증 온줄알았음...


그런데 천장에 달린 형광등이 뱅뱅 돌고있으니...지진이구나..하고 알았지


오사카는 크게 안흔들리고 그냥 슥~슥~ 움직이는정도..?


별일 없겠지. 하고 밖에나가서 뭐좀 사는데 전자제품 가게에 티비에 막...막.......지옥이 있는거임


와 저기 어디냐 시발 ㅋㅋ 하고 집에와서


집에오면 조용하고 심심하니 뭐좀 사야겠다 싶었지만


티비는 좀 비싸니까 라디오 사서 매일 켜뒀는데 라디오에서 무슨 사이렌이나오고 방송이 매우심각한거임


다시 나가서 보니까 일본이더라


잠시뒤에 집에서 전화오고 친구한테 전화오고 난리였음


안간다고했는데 다음날 또오고 다음날 또오고 집에서 오라고 난리였음..


여긴 안전하다고 말씀드리고 본격적인 꿀을 빨았는데


일단 유학생들이 죄다 돌아가는 분위기였음. 그냥지진짜진 별일 없었는데


방사능이 펑! 터지면서 조센징 돌아가라! 하고 말하는거같았음 ㅋㅋㅋㅋㅋㅋ


그래서 중고물품이 존나 쏟아져나오는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크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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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엔으로 살림차리게 생김ㅋㅋ


오천엔으로 자전거를 하나 사고 자전거 등록을 하고 이 자전거로 오사카 곳곳을 누볐음..물론 전철 노선표 하나들고..


이거타고 중고물품 직접 사러 막 돌아다님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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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솥 천엔ww 자전거 뒤에 밥솥산김에 사온 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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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아...커튼 어떤 여자한테 사기먹음..ㅠㅠ 좀 비싸게사고 차광도 안벽히는 안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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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엔짜리 드라이기..


이런식으로 하나하나 모으다가


냉장고를 샀는데...직접 가질러 오면 2500엔. 솔직히 배달시키면 냉장고값보다 더나게생김.. 돈도없음



그렇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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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w 자전거가 주인을 잘못만났지.


집안에 신발장에 나무판 뺴서 뒤에 달고 그 위에 냉장고 놓고 줄로 존나칭칭감아서 딱 타는데 ..


페달 밟으니까 뒤로 휙! 넘어가더라 시발www


그래서 한쪽팔로 냉장고랑 같이 끈을 휘감고 한쪽팔로는 운전대 잡고 질질 끌고옴...


오는데 한국의 신촌같은 애들 번화가가 있어서 거기 6차선인지 8차선인지 횡단보도 건널때 너무너무너무 부끄럽더라..하아..ㅠㅠ



근데 그런건 다 멘탈문제고..진짜 문제는..


내가 잠시 5층건물(엘리베이터없음)에 산다는 사실을 잊었다게 문제였던거지...

근데 사람이 신기하게 어떻게든! 이라고 생각하면 다 되더라

시발 저걸 혼자서 어떻게 들고 올라갔는지..


나중에 돌아올때 저거 팔려고 남자 둘이 들어도 존나무거웠는데..

그땐 헝그리정신이었나봄..


그러다가 갑자기 한국에서 소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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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들이 소포보내줌......광광 울뻔했다. ㅋㅋ


그렇게 생활도 잡혀가고 먹을것도 해결되고 했는데


딱하나..빨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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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조에 물을 받아서 거기에 빨래비누를 존나 문질러서 비눗물을 만들고 발로 밟아서 빨고 그랬었음..


여기까진 문제가 없는데...


저걸 짜는데 군대에서 손으로 짜던거랑 다르게 이상하게 손껍질이다 존나 밀려나가서 옷에 막 달라붙는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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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누가 독했나...?


그래서 언젠가 좀더 생활을 업시킬 필요가 있다고 생각하며 돈을 모으고 인터넷 쇼핑몰 정보를 모았음.


그리고 그림을 한장 그렸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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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중에 꼭 이런 방을 만들어서 지내야지. 하고 그려놓은거임


그렇게 한 2주가 흐르고





드디어 집에서 최대 원군이 도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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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려 집에서 컴퓨터가 도착 ww 옆에있는 무전기는 아까 그 라디오임.


주식연습+일본어연습이라는 두마리 토끼를 잡으러 온 목적이 실현되려하는 순간..

책상이 없으니 ems왔을때 완충재 스티로폼을 책상으로 ㅋㅋ


근데 정말 컴터 보내 받고 인터넷신청하니까 ㄹㅇ 생활이 달라짐

가끔 넷방에가서 3시간정도 알아보고 7일사는거랑 다르게 매일 집에서 확인하고

정보가 팍팍 내 안에 잡히니까 시간이 대폭 남고 뭔가..아무튼 좋음


그리고 본격적인 쇼핑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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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색가전은LG! LG세탁기가 겨우 2만엔이 안되는 가격인데 존나 좋더라

신삥인데 와..좋아 정말. 손이 안아파 이제 ㅠㅠ 마누라랑 결혼하면 세탁기부터 사줘라

진짜다이건.


다른 모든 살림중에 냉장고랑 세탁기가 삶의 질을 존나 팍팍올리더라



그리고 다음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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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립안돼있어서 존나 싼 책상 ^오^...



조립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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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요없는 부분 부셔버리고 컴터책상으로 바꿈 ㅋ



마지막으로 14단 접이식 침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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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까지 사고 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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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슷해졌노?



이제 널널해지고 방도 다만들고

먹고싶은거 여러도구사서 해먹을 수준까지 왔음


8월쯤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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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킨을 해먹는데ㅜ간장마늘할려고 마늘 존나많이 넣었는데

일본사람들 마늘싫어함..뻐킹김치맨이 치킨에 마늘 존나많이넣었다고 소문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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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킨도 너무 많이만들어서 시발...존나 질리게먹음..ㅠㅠ


일본왜갔냐면 주식이 좆나 하고싶은데 학교를 졸업해버려서 백수처럼 집에서 걱정끼치킨 싫고...

집에 피해안주고 독립해서 일어+주식 두마리 토끼를 잡을려고ㅋㅋ...ㅠㅠ


진짜 존나열심히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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밖에서도 주식을 상시 보려고 아이패드를 구입결정...

이때 산 아이패드2 가 존나 할아버지가 다 되서 지금도 새벽이면 애니재생기로 변신함..ㅋ


그런데 이때...세계증시 60년만의 단기 대폭락을 아주 위험한 레버리지 자산을 들고 온몸으로 받음....씹깡통남..


존나 폐인처럼 멘탈 다나감...진짜 막 맨날 어무이랑 티비보면서 자살하는 애들 나오면

부모생각안하고 ㅉㅉ 죽을생각이면 더 열심히좀 살지 으이그! 하면서 혀를찼는데


자살충동 존나들고 자살왜하는지 알겠더라....라는 생각이 드니까 존나 무서워서 순간 번쩍! 하고 재정신으로 돌아옴..


바로 생활을 바꿔야지 미친 히키코모리 되겠다 싶어서

그나마 남은돈+모은돈 합쳐서 하고싶었던거 해볼려고

기타사서 쳐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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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기타 연습해본답시고 좀 해봤는데 손에 장애가 있는지 잘 안되더라...뭐 해도 잘 안되네 ㄲㄲ 하면서 현관문 열고 건물 복도에 섰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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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에 달이 존나 존나 존나 존나밝은거임 ㄹㅇ....


햐-......난 이제 어떻게 하나....하면서.. 달보고 맥주 들이키고 잠..



다음날부터 막 돌아다니고 먹으러다니고 놀러다니고

그동안 돈아낀다고 안샀던 피규어도 존나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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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부턴 아이패드 사진이라 화질이 영...


옷도 잔득 주문해서 싸돌아다니고 했는데...


돌아다니다보니 도쿄도가고 아키바에 들려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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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열차도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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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광경도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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랜덤미쿠 피규어도 존나까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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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드 까페 여자애들이랑 친해져도 보고

사진 존나멀쩡하게 나왔네

나 개 씹멸친데 ㅋㅋㅋ 역시 화질이 구려야..

손에 피규어 존나들고있네wwww



그렇게 여기저기 돌아다니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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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여자애랑 사귀게 됐는데

그 뒤로 내가 요리한적은 별로 없고 밖에서 사먹기 아니면 여친집에서 먹기 둘중하나였음

그렇게 거의 쟤네집에서 (혼자살고있음 금수저) 거의 2달 가까이 지내다가 귀국함.


그리고 1년정도 지나서 헤어짐










지금?


지금은 불조선반도 서버에서 헬노예에서 벗어나려고 발악중


솔직히 일본생활 하면서 알바구할때 그이후로도, 또 주식폭락했을때, 어디 이상한곳에서 힘들때 등등 멘탈 나갈뻔한적 많았는데

지금 나오는 이 노래덕분에 정말 여러번 구원받음


심심하면

SEAMO - Continue 가사 찾아서 보면서 들어보세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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